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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날 갑자기 감미로운 성을 알았다.', 러브레터 (ラブレター)는 '니의 할아버지(2003). '술이 깨면 집으에 가자(2010)'을 연출한 '히가시 요이치 (東陽一)' 감독의 1981년 작품으로 영화 제목의 러브레터는 '편지'의 뜻이 아니며 

 

 

가네코 미츠하루의 러브레터 (金子光晴のラブレタ)ー)

 

 

34세 연하의 여성 '오오코우치 레이코'와 일본의 유명 시인 '가네코 미츠하루'와의 사랑 이야기와 불륜의 묘한 관계를 취재한 '에코모리 요히로'의 논픽션 작품 '가네코 미츠하루의 러브레터'가 원작입니다.

 

 

 

 

'다카하시 케이코', '나카무라 카츠오', '가가 마리코', '나카야 노보루' 등 럭셔리 캐스팅과 성인 영화색을 억제한 선전 덕분에 여성 관객이 영화관에 많이 찾아 오면서 큰 히트를 기록했으며

 

 

 

 

 

'닛카츠 로망 포르노' 사상 최고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닛카츠 로망포르노'는 1971년 ~ 1988년에 걸쳐 영화사 '니카츠'에서 제작,배급된 일본의 성인 영화)

 

 

 

 

러브레터는 제5회 일본 아카데미상(1982년)에서 조연 남우상 '나카무라 카즈오(中村嘉葎雄)', 각본상  '다나카 요조(田中陽造)', 조연 여배우상 '가가 마리코(加賀まりこ)'가 수상을 했습니다.

 

 

 

 

 

- 일본 제목 : 러브레터 (ラブレター)

- 한국 제목 : 마지막 연가

- 일본 개봉 일 :  1981.08.07

- 상영 시간 : 83분

 

 

 

 

- 출연

 

   - 다카하시 게이코

   - 나카무라 카즈오

   - 가가 마리코

   - 나카야 노보루

 

 

 

 

 

여대생 '카노 유코'는 30살 이상 차이나는 53세의 유부남 시인 '오다 토시하루' 선생을 만나 알게된지 벌써 6년이 흘렀고 '유코'가 살고있는 하숙집에서는 젊은 남자 하숙생들 사이에서 혼자사는 '유코'는 관심의 대상입니다.

 

 

 

 

어느 날 '유코'는 아버지의 유품이었던 값비싼 시계를 '토시하루'에게 선물하고 '토시하루'는 '유코'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 이 둘은 그날 밤 첫날 밤을 보냅니다. 이후 '유코'는 '토시하루'가 오지않는 날에는 잠을 이루지 못해 하숙집 근처의 공원에서 밤마다 나가게 되는데...이때 우연히 그네를 타던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네를 타는 남자는 '유코'의 옆 집에 살던 '히라야마'의 전 남편으로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그네 소리로 신호를 보내고 있었으며 이혼 후 불륜녀와는 헤어졌지만 '히라야마'는 그를 용서하지 않습니다. 

 

 

 

 

이후 한달이 넘도록 찾아오지 않는 '토시하루'의 애정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유코'는 '토시하루'의 사무실에 전화를 하고, 그동안 찾아오지 못했던 이유가 부인의 간병 때문임을 알게되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유코'를 발견한 '히라야마'는 '토시하루'에게 전화를 하고 급하게 나타나 '유코'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자신의 옆에 있어달라는 '유코'의 부탁에 '토시하루'는 같이 있어주겠다고 말하며, 다음 날 '유코'와의 혼인증명서를 가지고 오면서 이 두 사람은 정식으로 부부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히라야마'와 '유코'가 집으로 오던중 그네를 타고 있던 '히라야마'의 전 남편을 만나게 되고 이를 알게된 '토시하루'는 흥분을 하면서 그네를 타던 남자와의 관계를 추궁하면서 영원히 '유코'를 소유하기 위해 '유코'의 몸에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넣습니다.

 

 

 

 

며칠 후 또다시 '토시하루'가 사라지자 다시 잠못드는 밤이 찾아오고 '유코'는 공원에 있던 히라야마의 전남편에게 잠자리를 갖자고 얘기하고 이 둘은 그날 밤 함께 보내게됩니다. 

 

 

 

 

이후 '토시하루'의 본처가 보낸 우편물이 도착하게되고 우편물의 내용은 '토시하루'와 본처가 다시 재혼한다는 서류로 이로인해 '유코'는 심각한 신경쇠약으로 병원에 입원 하게됩니다...

 

 

 

 

 

영화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여주인공은 하얀 옷만 입고 나오는데 이것이 여주인공의 심리상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검은색 옷을 입고 나오면서 영화의 결말을 암시 해 주면서 '흙과 백'으로 여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잘 표현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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