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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1980년대

다이아몬드는 상처받지 않아 (ダイアモンドは傷つかない)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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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시 유키코'의 동명 소설 '다이아몬드는 상처받지 않아(ダイアモンドは傷つかない)'를 1982년에 '후지타 토시야(藤田敏八)' 감독이 영화화 한 것으로 소설은 와세다 문학상을 수상하고 코단샤 1981년에 출간 되 약 2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부인과 애인이 있는 중년 남성과 그의 제자인 젊은 여성이 불륜 관계로 반동거 생활을 하는 타락한 중년 남성이 만들어 내는 기묘한 연애 관계를 독특하게 그린 영화로 특히 여대생의 심리 묘사는 개봉 당시에는 매우 충격적인 소재였으며, 1990년대 초반 젊은 여성들의 생활관과 남성관, 기쁨과 고민을 리얼하게 그렸습니다.

 

 


 

 

이 영화는 여 주인공인 '다나카 미사코(田中美佐子)'의 첫 데뷔작으로 극중 전라 노출이나 베드신 등의 연기가 평가되 '제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하게됩니다.

 

 

 

 

당시에 여배우가 첫 영화 출연작에서 '주인공'을 맡는 것도 매우 드믄 일이었지만 첫 출연작을 통해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한것도 대단한 이력으로 '다나카 미사코'는 이 작품을 통해 대형 신인 배우로 우뚝서게 됩니다.

 

 

 

 

- 제목 : 다이아몬드는 상처받지 않아 (ダイアモンドは傷つかない)

- 개봉 일 : 1981.05.15일

- 배급 : 토에이

- 상여시간 : 104분

 

- 감독 : 후지타 토시하치 (藤田敏八)

- 음악 : 이노우에 료노 (井上堯之)

- 출연 : 다나카 미사코, 야마자키 노츠, 아사오카 유지키, 가가 마리코 외

 

 

 

 

예비교 (재수학원)의 강사 '미무라 이치로'는 '나카야마 슈시'의 결혼 피로연에서 연설을 하고 있으며 가르치고 있던 제자인 여주인공 '코시야 유미코'가 자신의 아내 '마치코'에게 인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유미코'는 예비교의 인기 강사인 '이치로'에게 은밀히 동경을 품고 있었으며 어느 비오는 날, 젖어 있는 '이치로'에게 자신의 우산을 같이 쓰면서 '이치로'와 친해지게 되면서 본격적인 불륜이 시작됩니다.

 

 

 

 

 

불륜 관계에 있는 '이치로'는 이미 10년전부터 애인인 '마츠무라 카즈코'가 있고 부인인 '아치코'와 함께 3중 생활을 해 오고 있었으며 얼마 후 '이치로'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로 부터 불륜 관계를 끝내는게 좋다는 조언을 받지만 '이치로'는 헤어질 생각이 전혀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유미코'는 '이치로'로 부터 반지를 선물 받지만 '50년이 지나면 결혼하자'라고 농담으로 말해 '유미코'는 마음이 불편 해 집니다.

 

 

 

 

시간이 흘러 '유미코'는 와세다대학에 무사히 합격하고 '이치로'와 염원이었던 동거 생활을 시작하지만, '이치로' 외에 연애 관계가 없었던 탓에 점차 불만과 권태감을 느끼게 되던때 우연치 않게 레스토랑에서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던 '이치로'와 그의 애인을 보게되고..

 

 

 

 

 

'이치로'가 '유미코'를 찾아와 둘은 술을 마시게 되고 술에 취한 둘은 '이치로'의 애인인 '키즈코'의 집으로 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 '유미코'는 '이치로'와 관련된 사람들 모두 상처받고 있고 상처 받으면서도 각자의 사랑을 끝내려 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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